3년 뒤 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 항공사 꿀꺽

입력 2015-07-29 15:53   수정 2015-07-29 17:26

<p class="바탕글">쌓인 마일리지 3년 뒤면 점차 소멸
이용객, 마일리지 ‘유명무실’ 불만</p>
<p class="바탕글">2000</p>
<p class="바탕글">?항공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마일리지는 유용한 현금과도 같다. 항공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마일리지가 2008년 이후부터 유효기간제를 도입하면서 2018년을 기점으로 소멸될 예정이다. 적립 후 10년 뒤 미사용 마일리지는 소멸돼 항공사들의 배만 불리게 되는 것이다.</p>
<p class="바탕글">실제로 무료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혜택을 받기 힘들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에 대해선 이미 공지된 바가 있으며, 마일리지 이용에 대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스카이팀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고 일축했다. 특히 보너스 항공권은 국내선, 국제선에서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항공권을 받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이런 방법을 통해서도 마일리지를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lass="바탕글">항공사에게 누적된 마일리지는 부ㅇ?인식되기 때문에 부담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의 사용 촉진을 위한 유효기간을 두는 제도를 둔 것. 그러나 항공사들은 전체 좌석의 약 5%, 성수기에는 그 이하의 좌석을 배정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마일리지 사용이 어렵다.</p>
<p class="바탕글">누적된 마일리지 수치에 대해 대한항공 이상익 차장은 "항공사의 고유한 비밀로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마일리지 제도가 개선을 되어야 하고, 항공권 이용에 있어서도 비율과 범위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다.</p>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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